문화재관련 여러방면에서 고생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감사의 말씀을드리며, 이번 6/27 문화재청 문화위원회에서울산달천유적발굴에 대해 재심의가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나라의 모든 시작은 인간 즉 국민에서 시작됩니다.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는것이고 그국민이 살아가면서 발생된 모든것들이 그나라의 역사일것입니다.

 이번 달천유적공원 문화재심의도 이미 국민의 건강과 생존권을 인정하여 발굴결정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재심의 한다는것은 지역 주민들로서는 생존을 위협하는 아주 심각한
문제로 대다수의 주민들이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있습니다.

 또한 유물이 일부 출토된 지역이 초등학교 운동장부지에 맞물려 있습니다.
 아직 몸이 면역에 취약하고 성장발달이 덜된 어린학생들에게 비소가 가득한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공기중으로 비산된 비소 먼지를 뒤집어쓰고 공부를 하게 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부모들의 입장입니다. 

 12분의 문화재 심의의원 모든분들 모두 훌륭하신 교수님들 이시군요,
 그분들께 여줘보고 십습니다.
 국민이 먼저인지? 유적 원형보존이 먼저인지?
 
 정말 중요한 문화재라면 흉물처럼 방치하면서 몇몇 고고학을 전공하는 사람들만
볼것이 아니라 주변에 박물관을 지어 모형을 뜬다든지 원형을 분할 옮길수만 있다면
옮겨서 많은 학생들과 국민들께 보여주는게 정말 바람직한것이 아닐가요?

  저희는 눈앞에있는 오염물질로 가득한 달천유물을 원형보존하려는 문화재청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기존 발굴결정을 조속히 이행할것을...
 
 또한 원형보존결정이 난다거나 그로인해 학교운동장이 축소되고 학생들의 통학로가
비소덩어리로 방치된다면 모든 생존권을걸고 궐기한다는것을 경고하는바 입니다.

 문화재청은 발굴결정 조속 이행하라!
 문화재청은 발굴유물을 박물관으로 이전하라!
 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라!
 어린 학생들 건강권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보장하라!

 문화재청 심의의원님이하 관계자 여러분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합니다.

            - 달천아이파크1차 입주민대표회의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