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달천철장으로 인해 이렇게 다시 인사드립니다.

아무리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일지라도 인간의 삶과 행복에 반하는 것은 그것은 문화적유산으로의 가치라기 보다는 인간 생존권과 존엄성을 위협하는 그러한 문화재는 한번쯤은 총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가를 정말로 고심하여 시민의 소리에 마음을 열어두셔야 합니다.

정말로 그렇게 해 주셔야 합니다. 자라나는 새싹들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부지 바로앞에 보존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라는 미명아래 비소로 오염된 동산을 벗삼아 뛰놀고 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버이가 된 저로선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지말아야 할것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바로 이문제로인한 피해자중의 한사람이고 이문제를 직접 겪고있기에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너무나도 잘알고있기에 이러한 잘못된 정책은 바로잡아져야 합니다.

작금의 사태로 인해 상처를 입고 평생을 생활해야하는 우리가족의 미래와 우리이웃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시길 바라며 이것이 진실로 평범한 지역민과 아직은 친숙하지 않은 귀 울산문화재연구원과 마지막 만남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