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


▣ 전시기간: 2011년 3월 1일(화) - 2011년 5월 15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



베트남 응우옌 왕조(Nguyen dynasty)의 황실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베트남 응우옌 왕조는 1802년 베트남의 전국토를 통합한 최초의 왕조이자 마지막 봉건왕조였습니다. 베트남 중부지역인 후에(Hue)에 새로운 왕도를 건설하고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이루었으며, 19세기 중반 이후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식민화되면서 몰락의 길을 걸어 1945년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응우옌 황실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베트남 후에궁정박물관(Hue Royal Antiquities Museum)의 ‘황태자 보좌’, ‘황제 및 황후의 예복’ 등 화려했던 황실의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황실문화재 165점을 전시하며, 응우옌 왕조의 역사유적지를 각종 사진과 영상자료로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