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이 지긋지긋한 비소와 안녕하게 해 주십시오.
내일이면 제발 두발 뻣고 편한 잠 잘 수 있게 해주십시오.
문화재 위원님들의 손에 달렸습니다.

제발,, 숨쉬지 않는 문화재를 먼저 생각하지 마시고
제발,, 숨쉬며 뛰놀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을 먼저 생각해 주십시오.

유산은 현 세대에 가치가 있는 것을 미래 세대에 물려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비소는 현세대에게도 미래 세대에게도 전혀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제발 다시한번 심사 숙고 하시어
비소없는 곳에서 맑은 웃음, 건강한 마음으로 자라날수 있게 도와 주십시오..

문화재 위원님들을 믿고 내일의 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