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내용 |
청동기시대 주거지,수혈,구상유구, 통일신라시대 화장묘, 조선시대 주거지,건물지,묘,수혈,구상유구,적심,화장묘 |
개요 |
조사대상지는 온남초등학교와 인접한 서쪽 구릉사면부에 위치한다.
본 유적에서 확인된 유구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7동, 수혈 3기, 구상유구 6기이다. 통일신라시대 13기, 조선시대 유구는 주거지 1동, 건물지 1동, 수혈 3기, 묘 1기, 구상유구 1기가 확인되었다.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모두 전형적인 울산식이다. 출토유물은 총 31점으로 토제품 21점, 석기 및 석제품이 10점 출토되었다. 토기는 호형토기, 심발형토기, 적색마연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문양은 주로 공열문, 단사선문 등이 확인된다. 석기는 석촉, 석부, 석도, 미완성석기 등이 출토되었다. 출토유물을 통해서 본 주거지의 연대는 청동기시대 후반 전기에 해당된다.
통일신라시대 화장묘에서 출토된 유물은 개 6점, 완 12점이다. 유물의 기형과 문양으로 살펴볼 때 연대는 7세기 말에서 8세기 초로 판단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 볼 때 본 유적이 입지하는 발리와 인접한 대안리 일대에는 유적이 많이 산재하는 것으로 알려 있다.
울산대학교에서 발굴조사한 대안리유적은 조사대상지의 서쪽에 바로 인접해 있고 북동쪽으로 300m 떨어진 곳에 발리 유적이 위치해 있다. |